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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엔터테인먼트 앞세워 3Q 실적 호조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11.10 10:36
  • 수정 2017.1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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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10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017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 분기 대비 2.3% 감소한 2,19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3% 증가, 전 분기 대비 44.3% 감소한 55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6%, 전 분기 대비 77.6% 감소한 13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게임은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인기작들의 자연감소가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전 분기 대비 13.6% 감소한 638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전 분기 대비 1.0% 감소한 485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은 음원서비스 업체 ‘벅스’의 매출 신장, 그리고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와 광고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전 분기 대비 5.2% 증가한 1,07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 서비스 현황에 대해 회사측은 이번 3분기 역시 빠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라고 언급하며, 거래규모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분기 8천억 원을 달성했고, 전체 누적 거래규모 역시 3조 원에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5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한편, 페이코의 경우 11번가, SSG닷컴, 구글플레이 등 유명 온라인 가맹점 추가와 함께 범용적인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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