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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카카오와 별개 서버 운영한다”

  •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11.13 17:52
  • 수정 2017.11.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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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금일)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 양사는 신중한 내부 협의를 거쳐 14일부터 서비스 하는 ‘배틀그라운드’ 카카오 서버를 스팀과 별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10월 24일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쏟아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각 사항에 깊은 검토를 한 결과라고 밝혔다. 결국 별개 서버 운영이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우선 ‘솔로’ 모드를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선보이고 ‘듀오’, ‘스쿼드’ 등의 모드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저들의 게임 전적은 리더 보드가 초기화 되는 시점에 맞춰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 다음은 양사가 밝힌 서버 분리 결정에 대한 입장 전언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 “펍지주식회사와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결정 역시 이용자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며, 이를 비롯한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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