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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3Q 매출 115억 원 …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1.14 16:28
  • 수정 2017.1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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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2017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14억 9,400만 원, 영업손실 1억 1,300만 원, 당기순손실 54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6% 감소, 영업손익 적자 지속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6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소폭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억 8,700만 원, 영업이익 3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6% 상승, 영업이익은 116%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배경으로는 ‘검과마법 for Kakao’ 등 기존 게임의 국내 매출 감소와 신작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열혈강호 for kakao’가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되는 만큼, 4분기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 최고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하며 안정 궤도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원스토어 출시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 매출 확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열혈강호 모바일’의 중화권 로열티가 지속 반영될 예정이라 일정량의 수익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교육사업부 분할 후 매각이 완료되면서 완벽한 게임회사로서 체질개선 및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4분기에는 교육사업부의 누적손실 제거 및 신작 흥행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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