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STAR 2017 #1] 펍지 '배틀그라운드' 게임대상 포함 6관왕 최우수상에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11.15 18:45
  • 수정 2017.11.16 11: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한해 최고의 게임을 가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2017 대한민국게임대상이 올해도 역시 지스타 전야인 11월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리니지2 레볼루션',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다크어벤저3', '엑스'와 같은 대작들이 한번에 출시되면서 풍성한 한해를 맞았다.

 

 

역대급 대결 끝에 최종 대상을 거머쥔 기업은 펍지 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가 무려 6관왕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펍지 주식회사는 대한민국게임대상,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부문, 우수개발자상 기획/디자인 부문, 인기게임상 국내 부문, 게임비즈니스혁신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게임은 현재까지 17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면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손꼽히면서 올해 강력한 대상 후보작으로 논의되기도 했다.

 

대상을 수상한 펍지 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수차례 무대위에 오르며 인사를 전했다. 김창한 대표는 "올해로 17년이 넘는 세월동안 게임을 개발하면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는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국내에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도전을 했는데 성공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저와 저희 개발팀 모두 앞으로 이 업을 하는데 있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타이틀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유저들에게 인사한 이후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약 1시간전을 기점으로 전 세계 53개국에 동시 론칭을 시작했으며 현재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전해 최우우상 만큼이나 큰 소득이 있었음을 전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for Kakao'로 인기게임상 해외 부문을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또, 넥슨레드 '엑스'가 모바일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넥슨코리아가 사회공헌 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불리언게임즈의 '다크어벤저3'이 그래픽 기술창작상을 수상. 넥슨은 이 자리에서 총 4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 외에도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라이머스의 '더 뮤지션'이 모바일부문 우수상을, 블루스카이게임즈가 스타트업 기업상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 기술창작상을, 스튜디오HG가 차세대게임콘텐츠상을, 체리츠가 인디게임상을 각각 수상하며 한해 농사를 마무리지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