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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5]꿈꿔온 게임의 완성! ‘지스타 2017’ 개막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1.16 11:08
  • 수정 2017.1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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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 ‘지스타’가 막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하 지스타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완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뜻을 담아 ‘Complete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신기술이나 사업적 성취보다는 게임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올해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신작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의 합작 온라인 프로젝트 ‘피파온라인4’와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내세웠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기대작을 출품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유명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등 6종의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KOG는 자사의 신작 ‘커츠펠’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출품작 등 다양한 전시작들로 참관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중심으로 흘러가는 게임문화의 트렌드를 정확히 짚어낸 행사로 기억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 주요 하드웨어 업체들은 스트리밍 중심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각 게임사들도 유명 BJ를 활용한 이벤트로 게임 외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리미어 스폰서인 액토즈소프트는 자사의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전면으로 내세웠는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꾸며져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TB관 역시 활기를 띠었다. 528개사 1,200부스로 꾸며진 행사장에서는 한국 게임 수출 및 퍼블리싱 계약 등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미팅이 활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국제게임콘퍼런스 ‘G-CON 2017’과 게임투자마켓,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G-LAND FESTIVAL’ 등 각종 부대행사들도 개최됐다. 지진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응급구조대가 대기, 현장의 안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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