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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6]지스타2017 일반인 관람객 입장개시 첫날 관람객 신기록 기대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11.16 12:21
  • 수정 2017.11.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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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17 개막 첫날인 16일 벡스코에 구름 관중이 몰려 들었다. 일일히 계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관객이 몰려 현장은 북새통을 이룬다. 관객 입장이 개시된지 20분이 지난 현재까지도 관객들이 줄지어 입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매표소에서 줄을 선 관객들이 보여 역대급 첫 날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입장권 발매 줄은 벡스코 주차장 입구부터 끝부분에 가깝게 서 있다. 당초 주말에만 일어났던 현상이지만 첫날부터 입장객들이 줄을 선 모습이 인상적이다. 현장에서는 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드는 이들이 하나같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구경하는 모습이다. 현장을 지나치는 관객들은 기가 질렸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한 관객은 "이 줄이면 한시간은 커녕 얼마나 기다려야할지도 모를 정도로 긴 시간동안 기다려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점심을 일찍 먹고 다시 돌아와서 입장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열을 보면 상황을 짐작할 만 하다. 매표소앞과는 별도로 다시 입장을 하기 위한 줄을 서야 한다. 입장 바로 직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이 줄이 실내까지 길게 늘어서 있다.

 

12시 부터 입장을 시작한 관객들이 조금씩 입장하고 있다. 현장은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통제된 움직임을 보인다. 서서히 걸어서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는데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 업체 관계자는 "올해로 10년째 지스타에 개근하고 있는데 첫 날에 이처럼 많은 관객이 몰리는 것은 처음 있는 현상"이라며 "애초에 주말 이벤트로 준비했던 물량을 빠르게 돌려 금일 수급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전문가들은 금일 부산 전지역에 내려진 '휴교령'이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앳띈 관객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교복을 입고 현장을 방문하는 관객들도 등장했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 1일차 관람객은 37,515명으로 현재 대기 상황을 보면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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