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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24]지스타3일차, 주차장 가득메운 인파 역대급 성공 예고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11.18 08:32
  • 수정 2017.11.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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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7' 3일차가 역대급 흥행 성공이 예고된다. 올해로 11년째 오전 풍경을 전하는 기사를 쓰고 있지만 올해 처럼 오전 8시부터 많은 인파가 사전에 몰리는 것은 드문 풍경이다. 사견으로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은 이미 전체 주차장 절반이 넘는 인파가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다. 오전 8시에 벌써 2일차 대기열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행렬은 줄을 잇고 있다. 기사 작성을 하는 30분동안 주차장 60%가 가득 찼으며 인근 지하철역을 확인해본 결과 지하철을 가득 메운 인파가 지스타 현장으로 향하고 있어 입장이 시작되는 오전 10시에는 전체 주차장을 가득 메우도고 부족할 정도로 대기열이 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교적 대기열이 적은 모바일 전용 입장구 역시 사람들이 가득차 있다. 2일차 대비 약 2.5배 입장객이 줄을 선 것으로 보이며 이 역시 줄을 서는 인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오전 인파가 북적이는 것은 지난 2일동안 전시가 입소문을 타면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긴 대기열이 유지되다 보니 조금이라도 일찍 나와서 입장하려는 인파들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 만난 이진호(18)군은 "지스타를 안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단톡방에 재미있다고 계속 글을 올려서 나와보기로 했다"며 "점심먹고 한번 볼까 했다가 그러면 하루종일 줄을 선다고 하길레 일찍 나왔는데 더 늦게 나왔으면 전시가 끝날때쯤에 전시장에 들어갈기세다"고 답했다.

 

벡스코 내 편의점도 금일 행사를 단단히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밥들이 가득 들어찬 이 장면은 금일 전시를 예고하는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오전 9시. 이미 일반적인 촬영이 가능한 장소에서는 화각이 안나올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주차장은 가득차 줄이 가로세로로 엮이기 시작했다. 입장까지 앞으로 1시간.

지금 이 시각 지스타를 향하는 이들이 있다면 가능한한 모바일 입장권을 구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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