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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25]지스타배 마라톤 개막!? … 티켓을 얻은자 달린다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7.11.18 10:31
  • 수정 2017.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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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게이머를 저질 체력이라 칭했는가. 지스타2017이 열리고 있는 이 곳 부산 벡스코를 본다면 한 수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오전 10시 티켓 발매가 시작된 이 곳은 그야 말로 '마라톤'을 방물케 한다. 티켓 부스부터 입장 지역까지 쉴 틈 없이 달리는 게이머들로 물결을 이룬다.
 
 
실제 마라톤이나 육상경기와 다른점이라면 경쟁이 아니라는 점. 서로 기가막히게 잘 피해가면서 자리를 양보하는가 하면 전용 레인이라도 있는 양 길이 나 있어 별다른 사고는 아직 없다. 10년째 보이는 풍경이지만 올해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그런데 이렇게 달리는 이들이라면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미 현장에는 수 많은 이들이 도착해 입장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현장을 보고픈 마음은 이해하지만, 달린다고 해서 입장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일단 달린 다음에는 벡스코 본관에 들어 가기 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바일 입장관을 보면 지금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터. 내부 사정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마라톤(?)을 마친 수 많은 게이머들이 현장에 들어차 대기열형성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특템을 기원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아이템. 건강을 놓치는 잃은 없기를 더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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