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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33]간편한 중국진출 방법! ‘탭탭’

  • 부산=임홍석 기자 lhs@khplus.kr
  • 입력 2017.11.18 12:40
  • 수정 2017.1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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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 플랫폼 ‘탭탭’이 지스타 2017에 참석, BTB부스를 마련하고 한국 게임개발자들과의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탭탭은 구글플레이스토어가 지원되지 않는 중국 시장에 보다 간편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화 플랫폼을 완성한 회사다.

 

무엇보다 탭탭은 인앱결제에 대해서는 수수료 0% 정책을 고수하며 인디개발자들을 위한 상생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유료게임에 대해서는 구글 마켓과 같은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탭탭이 제공하는 현지화 솔루션 서비스까지 생각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탭탭은 이미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하다. 탭탭을 통해 출시된 키위웍스의 ‘마녀의샘’, 인디고블루의 ‘스플릿불릿’ 등의 게임들이 높은 매출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탭탭은 수시로 한국 개발자들을 찾아다니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지스타 2017에 참가하게 된 이유도 이와 같은데, 이미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개발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판호 문제로 인해 중국 진출을 어려워하는 한국 개발자들에게 탭탭만의 솔루션을 설명하겠다는 것이다.

▲ 김준수 해외총괄매니저

탭탭의 김준수 해외총괄매니저는 “한국의 인디게임은 세계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퀄리티를 만들어 낸다”라며 “‘탭탭’과 함께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해외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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