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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40]핵심은 탱딜힐! 하반기 최대작 ‘테라M’ 공개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1.18 15:33
  • 수정 2017.1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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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17’ 현장에서 11월 28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테라M’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블루홀의 PC온라인게임 ‘테라’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타이틀로,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니티5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온라인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탱딜힐 파티 플레이를 핵심 요소로 삼아 모바일 MMORPG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장에 공개된 ‘테라M’ 시연 빌드에서는 간단한 메인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휴먼, 엘린, 포포리 등 총 6종의 캐릭터를 모두 사용해볼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 분배와 캐릭터 정보 정도만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빌드 상으로도 캐릭터성이 매우 도드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각자 직업에 맞는 특성과 스킬 트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레이스타일도 매우 달라진다.
 

 
 

어찌 보면 단순할 수 있는 이 게임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는 체력포션의 부재다. 체력 포션이 없다는 것은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이는 곧 타인과의 협동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어지며, 파티 구성에 있어서도 단순 전투력 수치가 아닌 직업 밸런스를 갖춰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많은 MMORPG에서 힐러들이 비인기 캐릭터로 통했고, 심지어 천대받는 경우도 있었기에 이같은 밸런스는 매우 선진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더군다나 힐러 캐릭터는 ‘테라’의 대표 캐릭터인 ‘엘린’이다. 어쩌면 ‘테라M’에서는 힐러가 왕 대접을 받을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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