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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 #41]그라비티 ‘15년 내공’ 모바일로! ‘라그나로크M’ 공개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7.11.18 15:58
  • 수정 2017.1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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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7’ BTC관에 깜짝 등장했다. 그간 BTC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들이기에 더욱 반가운 얼굴들이다.
현장에서 이들은 자사의 플래그십 타이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을 비롯해 ‘요지경’ 등을 선보였다. 특히 ‘라그나로크M’은 중국과 대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게임으로,  이같은 성과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그나로크M’은 PC온라인게임의 황금기를 열었던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중국 심동네트워크, 드림스퀘어와 합작으로 개발한 이 게임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며, 대만 출시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치고 현지 양대 오픈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공개된 ‘라그나로크M’은 원작 온라인게임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상이다. 기존의 2D 그래픽을 3D로 옮기면서도 특유의 아기자기함은 잃지 않았고, 4축 가상 조이스틱 대신 터치만으로 이동과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해 PC의 느낌을 재현했다. 모바일 RPG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화면 어디든 길게 스와이프하면 조이스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IP를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로 IP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만큼, 자사의 최대 기대작 ‘라그나로크M’을 포함해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한 상황이다. 웹게임, 클래식 서버 등 플랫폼을 망라하는 라인업을 통해 기존에 진출했던 중화권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까지로 영토를 넓혀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15년 공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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