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대표, 김화수)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옴니버스식RPG ‘타임앤테일즈’가 지난 6일 열린 제4회 ‘한국교육산업대상’에서 사이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회째를 맞는 ‘한국교육산업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교육산업의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사이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 ‘타임앤테일즈’는 영웅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DRTRPG(Dramatic Realtime Tactics RPG)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그 당시 시대상과 실존 했던 역사 속의 영웅들을 등장시키는 게임이다.
현재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장보고’, 일본을 배경으로 한 ‘사카모토료마’, 영국을 배경으로 한 ‘아더왕’ 에피소드가 소개되었고, 곧 선보일 중국의 ‘도원결의’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세계 각 국의 역사와 역사 속의 주인공을 다룬 에피소들이 추가될 예정. 엔도어즈 김화수 대표는 “작년에 수상한 '군주온라인'에 이어 '타임앤테일즈'까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여, 게임의 부정적 이미지 정화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