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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롤드컵 우승팀 ‘삼성 갤럭시’ KSV에 인수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7.12.01 14:31
  • 수정 2017.12.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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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KSV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삼성 갤럭시’팀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KSV는 기존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배틀그라운드에 LoL을 더해 총 4개의 메이저 게임 팀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해당 팀들은 모두 각각 우승 전력을 지닌 강팀으로서 명성이 높다.
 

▲ LCK 결승전 현장

이에 KSV 케빈 추(Kevin Chou)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명실공히 e스포츠의 정점에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난 여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뛰어들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KSV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할 우수한 팀을 찾아왔고, 삼성 갤럭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삼성 갤럭시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기반이 된 최고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KSV는 중국 상하이 지사 설립도 발표했다. KSV의 중국 지사장 웨이웨이 경(Weiwei Geng)은 “KSV의 팀들이 중국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주요 언론사 및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의 우수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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