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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게임 콘텐츠 축제 ‘네코제’ 성황리 진행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7.12.04 15:02
  • 수정 2017.12.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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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 4회‘네코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Nexon Contents Festival)’의 줄임말로,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의 게임 IP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유저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네코제’는 ‘게임으로 놀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CREA)’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네코제’는 사전 등록을 신청한 3,500명의 관람객을 포함해 약 8,00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먼저, ‘아티스트 상점’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 게임 14종의 IP를 활용한 유저 아티스트 부스와 사회적 기업 컬래버레이션 부스,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디어스’ 컬래버레이션 부스, 넥슨 직원들의 사내 디자인랩 부스 등 총 84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한복을 활용한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이름을 알린 ‘흑요석’과 유명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 온 성우 ‘정재헌’이 공식 초청돼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총 40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한 코스튬플레이 ‘NEED FOR STYLE’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마무리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지하 1층에서 개최된 ‘네코제의 밤’은 총 7팀의 유저 아티스트가 넥슨 게임 음악을 직접 편곡한 피아노 독주, 일렉기타 솔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넥슨 조정현 콘텐츠사업팀장은 “네코제는 마니아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중요시 하는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서브컬처의 공존을 통해 유저의 시각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2차 창작 문화로의 비상을 꿈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코제’ 티켓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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