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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청와대 초청으로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7.1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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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김대일 의장이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김 의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청와대 측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포럼 등의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특히 중국 국빈관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대표로 문 대통령과 15인의 주요 기업 총수들만이 참석한 특별한 자리다. 해당 행사에서 김 의장은 국내 게임업계 대표로는 유일하게 초대돼 한중 비즈니스 개선에 대한 환담을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출국에 앞서 김 의장은 “한국 게임산업이 위기에 처한 중요한 시기에 게임업계를 위한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업계 종사자들을 대변하고, 한중관계 회복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이번 방중이 자사 대표작 ‘검은사막’의 중국 진출에 물꼬를 틀 경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의 모바일 및 콘솔 버전과 함께 펄어비스의 성장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대표작 ‘검은사막’을 2014년 12월 한국에서 정식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북미·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4,000억 원이 넘는 누적판매액과 80% 이상의 해외 매출 비중 등을 토대로 글로벌 흥행작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김대일 의장은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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