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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2017 #13] 게임 크리에이터 BJ보겸, “대작보단 인디게임이 방송에 적합”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7.12.16 16:41
  • 수정 2017.12.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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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2017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에 MCN크리에이터 보겸이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두 번째 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강연은 “게임으로 한국 최고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보겸은 먼저 게임을 콘텐츠로 진행했던 자신의 개인 방송 연대기를 설명했다. 보겸은 방송을 시작한 2012년에 2D 횡 스크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인터넷 방송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4년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통해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에서 방송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동시에 보겸은 방송 콘텐츠로서의 게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특히 콘솔게임을 방송할 때 라스트 오브 어스, 스카이림 등의 스토리 기반 대작 게임보단 목표점이 분명한, 몰입도가 높은 인디게임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콘텐츠로서의 모바일게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히 클래시로얄 등의 모바일게임은 방송에 있어 저 연령층 시청자들과의 연계점이 됐다고 했다.
 

 

 

 

이외에도 현재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등을 언급하며 “게임을 안 하는 사람도 플레이해본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사회적 관계를 맺는데에 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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