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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1.02 15:46
  • 수정 2018.0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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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 ~ 2017년 12월 23일 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러시

 

프랑스게임 유명 게임 브랜드 케찹이 퍼블리싱하는 ‘러시’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러시는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그란 원을 조종해 좌우 장애물을 피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특히 전반적으로 네온 사인을 연상케하는 형형색색 그래픽과 쉴 틈없이 전개되는 게임 방식이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유저들의 취향 공략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100여 개의 미션, 점수(XP) 누적을 통해 유저간 경쟁하는 랭킹 시스템, 50 여개의 원 종류를 수집하는 재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한국 유저들의 평도 대체로 좋은 편이다. 이에 러시의 고공행진은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TOP2 라이더

 

9월말부터 차트 상위권을 지킨 ‘라이더’가 2위 자리를 수성했다. 라이더도 앞서 말한 케찹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서 1위를 기록한 ‘러시’와 같은 개발사가 출시했다. 이를 통해 이번 주 차트 상 캐주얼 게임의 강세도 엿볼 수 있다.
게임은 어두운 배경에 플레이에 꼭 필요한 부분만 형광색으로 처리한 시각적 효과가 돋보이며 바이크를 통한 공중제비 등의 스턴트 액션이 눈길을 끈다. 도중에 다양한 장애물도 피해야함은 물론이다. 최근 7월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업데이트 소식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글로벌 1,000만 유저를 등에 업은 인기몰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TOP3 매드 러너: 한국의 가장 어려운 게임!

 

차트 3위에 오른 ‘매드 러너: 한국의 가장 어려운 게임!(이하 매드러너)’은 올해 성료된 지스타에서 펼쳐진 e스포츠 대회 ‘WEGL 2017 파이널’의 대결 종목으로 선정된 인디 게임이다.
한국 개발사 로빌리크 라인이 개발한 매드러너는 세상이 모두 물에 잠긴 가운데 주인공 캐릭터를 빠지지 않도록 조종해 목적지에 도달하는 달리기 게임이다.
특히 좌우 이동과 점프가 전부인 단순한 조작법과는 반대로 제목처럼 자체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편, 이번 순위 반등은 최근 개발진 측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버그를 수정하고 게임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TOP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하 쿠키런)’가 차트 4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데브시스터즈가 개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 게임은 지난 주차에 8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12월 업데이트 등을 통해 복귀 및 신규 유저 유입양이 증가했다.
또한 상위권 게임과 같이 달리기 형식의 게임으로서 이번 주 차는 그야말로 ‘런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연말까지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만큼 쿠키런의 역주행은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TOP5 덩크 샷

 

‘덩크 샷’은 농구를 콘셉트로 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3주 차에 10위권, 4주 차 5위에 오르며 말 그대로 순위가 급반등한 모습이다.
특히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고 러시아 스토어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12월부턴 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10위권 내의 순위를 기록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농구를 기반으로 진행되지만, 아케이드 게임다운 쉬운 게임성과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식을 채택했다. 현재는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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