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지난 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Split 2를 2017년 12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한국 14개 팀이 선발됐다. 특히 ’MVP’, ’CJ ENTUS’, ’KSV_AseL’ 등의 프로팀을 비롯, ’AFREECATV Ghost’, ’NoBrand’ 등 Split 1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팀들도 본선에 진출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월) 펼쳐진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1일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선 총 1,385점을 획득한 ‘LSSi’ 팀이 스플릿2 1일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솔로 모드는 매 경기마다 우승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솔로 모드 우승은 ’LSSi’ 팀의 ‘lunatic-hi’ 김준연이 차지했다. 김준연은 무려 10킬을 쓸어 담으며 양 모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