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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kt롤스터 前감독’ 이지훈 신임단장 선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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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기업 KSV가 자사 프로게임단의 운영 전반을 책임질 신임단장으로 막강한 지도력을 선보인 이지훈 kt롤스터 전감독을 선택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이지훈 신임단장은 2000년 데뷔해 총 18번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FIFA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KTF 매직앤스 수석코치 자리를 거쳐, 2008년부터 kt롤스터 내의 여러 프로게임단을 담당했으며, 스타크래프트 팀의 첫 프로리그 우승 및 2연속 우승을 비롯해 2010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후 이 신임단장은 2012년 kt롤스터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4년 LCK 섬머 우승, 2015년 롤드컵 8강 진출 등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어왔다.

2017년 말, 이지훈 신임단장은 한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정든 kt롤스터를 떠나 KSV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 이 단장은 합류와 동시에 곧바로 KSV 소속 팀 분석에 돌입한 상황이며, 전력강화를 모색해 2018년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에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훈 KSV 신임단장은 “지난 19년간 선수, 수석코치,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거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KSV 소속의 강력한 팀들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겠다”며, “선수 및 재정 관리 등 팀 운영 전반에 걸쳐 그간 습득한 노하우를 발휘해 모든 팀들이 세계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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