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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정헌 부사장, 신임 대표 승진 내정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1.05 10:17
  • 수정 2018.0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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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게임 사업을 이끌어온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이 신임 대표에 오르게 됐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1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3년 넥슨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과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탁월한 사업역량을 발휘했다. ‘피파온라인 3’의 론칭과 흥행을 이끌었으며,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해 ‘HIT(히트)’, ‘다크어벤저3’, ‘AxE(액스)’, ‘오버히트’ 등 다양한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동시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e스포츠에 대한 투자로 넥슨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신임 대표이사는 1월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지원 대표는 넥슨컴퍼니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글로벌 사업 및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2014년 3월부터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은 박지원 대표는 활발한 투자와 인수를 통해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또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한 게임의 장기 흥행을 주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견인했다. 내부적으로는 수평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보다 창의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내정과 관련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넥슨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 그 출발선상에 서 있다”며 “이정헌 신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지원 글로벌 COO가 넥슨만의 DNA와 노하우를 글로벌로 확대하여 넥슨컴퍼니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은 임직원께 감사를 표한다”며 “넥슨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를 옮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내정자는 “넥슨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넥슨의 강점은 긴 시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내재화돼 있다는 점으로, 앞으로 넥슨만의 색깔과 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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