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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로열블러드]게임빌의 야심작! 차세대 모바일 MMORPG ‘주목’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1.05 10:41
  • 수정 2018.0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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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RvR 전투로 MMO 고유 재미 ‘강조’
- 돌발임무·태세전환 등 색다른 시스템 ‘기대’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게임빌
● 배급사 : 게임빌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1월 12일

‘MMORPG the NEXT’를 표방한 게임빌의 초대형 신작이 2018년 게임 시장 정복을 노린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은 자사의 첫 번째 자체 개발작인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를 1월 12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로열블러드’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왕족 혈통의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우는 모험담을 그린 모바일 MMORPG다. 출시 전부터 유니티 엔진 5 기반의 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이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최대 200명 규모의 유저가 참여하는 전투 콘텐츠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로열블러드’는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도입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을 통해 기존 모바일 MMORPG의 퀘스트 구조를 탈피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태세전환’ 시스템을 통해 다수 유저와 보다 긴밀한 파티플레이 협업이 가능하며, 성장 방식에서부터 생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로열블러드’는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유니티 엔진 5로 개발된 이 게임은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유니티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소개됐으며, 향후 국가별로 디바이스 환경 차이가 심한 글로벌 환경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최적화를 통해 한국 모바일게임 기술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초대형 길드전 ‘예고’
‘로열블러드’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100대 100 대규모 시즌제 RvR(진영 간 전투) 콘텐츠다.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뉜 200명의 유저가 광활한 전장을 무대로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며, 점령과 PK(Player Killing) 외에도 사냥, 채집 등 자유 활동도 가능한 만큼 유저 간 협동이 승리의 중요한 열쇠로 꼽힌다.
RvR 콘텐츠는 총 4개 필드에서 매일 2차례씩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시즌제 방식을 택했다. 진영전 승리 시 군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2주간의 점령전 결과를 합산해 가장 큰 활약을 한 길드가 군주 길드로 등극하게 된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대규모 진영전 시스템 운영을 위해 초대형 길드 커뮤니티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기본 100명에서 시작해 길드 레벨에 따라 500명까지 길드원을 확대할 수 있으며, 길드장에게는 대규모 길드 운영에 필요한 세밀한 직책과 권한 위임 기능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나리오 플레이와 다이나믹 이벤트가 펼쳐지는 ‘모험’, 최대 10인 유저가 참여하는 ‘레이드’, 몬스터 웨이브 형태의 ‘황금사원’ 등으로 MMORPG 본연의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차세대 MMO 방향성 ‘제시’
이와 함께 ‘로열블러드’는 ‘MMORPG the NEXT’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시도도 선보인다. 먼저 유저는 스킬 연속 사용이 가능한 ‘기력 버블 시스템’을 통해 핵앤슬래시 전투의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기력 버블 시스템’은 몬스터 처치나 채집 시 획득한 기력으로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기능으로, 수동 전투 시에만 사용 가능해 자동 전투 대비 강력한 전투 효율을 보장한다.
 

 

특히,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채택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은 ‘로열블러드’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다. ‘이벤트 드리븐’이란 특정 장소에서 이벤트 발생 시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비선형적인 스토리 진행 방식으로, 튜토리얼 이후 퀘스트로 이어지는 선형적 구조의 지루함을 탈피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투 상황에 따라 콘셉트를 자유롭게 변환하는 ‘태세 전환’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공격과 방어 전환이 가능한 ‘전사’를 비롯해 ‘법사’는 화염과 빙결로, ‘악사’는 공격과 보조 태세로 전환 가능하다. 다만 ‘궁사’는 콘셉트가 아닌 무기를 활용, 더블 피스톨과 투핸드보우 태세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로열블러드’는 전투뿐만 아니라 낚시, 채집, 채광 등 생활형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및 제작 가능하며, 보유한 장비의 강화나 캐릭터 성장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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