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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모다·제스트씨앤티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 제스트’에 투자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1.10 15:11
  • 수정 2018.0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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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지난 8일 ICO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오는 2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를 거쳐 3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COIN ZEST)’에 투자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투자는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것”이라며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공동 사업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빛소프트는 기존에 거래되던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자사가 직접 ICO를 통해 런칭할 코인 및 해당 코인의 상장 지원을 맡게 됐다. 모다는 자회사인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보유한 1천 만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고객지원센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제스트씨앤티는 거래소 오픈 시 코인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주요 가상화폐 채굴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던 역량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스트씨앤티의 주요 창업 멤버들이 국내외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주도했던 경험을 보유한만큼, 글로벌 대형 채굴 기업을 파트너로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 체결로 한빛소프트, 모다, 제스트씨앤티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인제스트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가상 화폐 거래소’를 슬로건으로 현재 거래소들의 공통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불안정한 거래환경 개선 및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둔다는 전략이며, 정부정책도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다고 평가되는 ISO27001 인증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 ISO27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ISO)가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11분야 133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수여하는 인증이다. 코인제스트는 현재 오픈을 앞두고 사전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암호화폐 사업진출은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함께 오랜 시간 블록체인 관련 역량을 쌓고 준비해 온 것”이라며 “한빛소프트의 게임 및 4차산업 관련 역량들에 B&M 홀딩스의 이용자 기반 및 사업 역량이 더해져 의미 있고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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