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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 체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1.12 12:38
  • 수정 2018.01.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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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대만 게임 업체 DiGeam(디김)과 온라인게임 ‘귀혼’의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다. 2005년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고, 대만에서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DiGeam은 온라인게임 ‘오디션’, ‘테라’, ‘십이지천’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의 대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보유한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회사다. DiGeam은 빠른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에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귀혼’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은 ‘귀혼’의 국내 및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로 오랜 기간 쌓아 온 해외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 한해도 ‘귀혼’을 비롯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와 해외 수출, IP(지식재산권) 제휴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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