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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열혈강호M]‘던파’ 개발진의 신개념 무협 활극 ‘진짜가 나타났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1.15 13:25
  • 수정 2018.0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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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식·8대기보 등 원작 그대로 재현 ‘찬사’
- 조작성·콤보연계 앞세워 액션 쾌감 극대화

● 장  르 : 액션 RPG
● 개발사 : 액트파이브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1월 11일

국내 최고의 무협 만화 ‘열혈강호’가 액션 장인들의 손으로 다시 태어났다.
넥슨이 1월 11일 출시한 ‘열혈강호M’은 원작을 그대로 담아낸 ‘진짜 열강’을 표방하며 ‘열혈강호’ 팬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무림 8대기보와 각 캐릭터의 초식 등이 완벽히 구현돼 있으며, 메인 스토리 및 원작자의 검수를 거친 각 캐릭터의 외전 이야기까지 포함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던전앤파이터’ 개발진과의 만남이다. 국내 최고의 액션 게임을 만들었던 이들답게 액션성을 극대화한 ‘열혈강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실제로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횡스크롤 액션 형태를 기본 골자로 하며, 간단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조작법으로 최상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또한 각 캐릭터들이 가진 다양한 초식을 조합해 콤보로 연계할 수도 있다. 이에 액션 게임 마니아들에겐 최고의 새해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부수 600만 부를 기록한 한국 최고의 무협 만화다. 이외에도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700만 건, 구독횟수 10억 회를 기록했으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진짜 열강’ 표방
‘열혈강호M’은 이같은 원작 I·P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만화의 대표 캐릭터인 한비광과 담화린 등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들이 보여준 유명 초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유저로 하여금 원작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장비 성장 역시 교체식이 아닌 강화성장을 기반으로 무림 8대기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의 스토리 역시 그대로 재현했다. 먼저 ‘관문’은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콘텐츠로, 주인공인 한비광과 담화린의 시점에서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무림외전’은 원작자의 검수를 거쳐 제작된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액션 형태가 아닌 동료들을 활용한 턴제 전략 모드로, ‘관문’과는 또다른 형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툰을 통해 ‘열혈강호’를 모르는 이들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통쾌한 손맛이 핵심
‘열혈강호M’ 진짜 재미 요소는 바로 액션에 있다. 게임의 형식부터 액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횡스크롤을 택했다. 기존의 ‘열혈강호’ 게임들이 MMORPG 형태를 취한 것는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 액트파이브의 정순렬 대표는 “횡스크롤 액션에서 만화적 연출이 극대화될 수 있고, 공격·방어의 깊이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각 캐릭터는 각자의 특성에 맞는 11개의 초식과 15개의 연계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비광은 도를 이용한 묵직한 화염 속성 공격이 특징이며, 담화린은 빠르고 날카로운 스킬 공격이 핵심이다. 매유진은 활을 이용하는 만큼 원거리 공격에 특화돼 있다.
 

 

특히, 타격감을 높이기 위해 리드미컬하고 직관적인 조작법을 개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A,B버튼을 조합하는 ‘TEC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콤보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스와이프를 통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초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어 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만들어낸 자신만의 콤보를 가지고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한 거대 보스전 ‘신수대전’과 ‘결투대회’ 등 PvP 콘텐츠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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