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가 개발하고 이펀컴퍼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천녀유혼 for kakao’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금일(1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여러 가지 기담을 남아낸 요재지이(요재, 귀호전)을 메인 이야기로 삼는 모바일 MMORPG다. 특히, 사랑과 요괴 이야기가 뒤섞인 흥미로운 내용을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문파(길드)끼리 명예를 두고 싸우는 대규모 문파 전쟁, 타 유저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소셜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CBT(Closed Beta Test)엔 첫 날부터 1만 명의 유저가 몰리고, 사전예약엔 120만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천녀유혼 for kakao’는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먼저 게임 접속만 해도 매일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되며, 7일 동안 매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겐 67레벨 패왕 반지를 증정한다. 또한, 친구를 초대하거나 소환하는 유저에겐 금전, 양탈 아이템을 선물하고, 출시 후 14일째 되는 날엔 서버마다 레벨 랭킹, 전투력 랭킹이 가장 높은 유저 3명씩을 각각 선정해 창공 날개와 여의비단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식 카페에서 1월 31일까지 특정 레벨을 인증하는 유저에겐 펫과 보물지도, 둔갑천서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템 패키지를, 카페 내에서 CM이 제시한 노래 제목에 따라 댓글로 3번 안에 노래 1절을 완성시키면 게임 이용자 전원에게 오산석 보물 상자 및 물병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공식 카페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X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천녀유혼 for kakao’은 인기가수 선미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게임을 알리고 있다. 이에 오는 18일, 싱글 타이틀 ‘주인공’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