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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검은사막’, 태국·동남아서 정식 서비스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1.17 13:11
  • 수정 2018.0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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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자사 대표작 ‘검은사막’이 태국·동남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17일) 발표했다.
 

 

‘검은사막’의 태국·동남아 지역 서비스는 개발사인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며, 지난 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레벨업 게임즈와 마케팅 및 운영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레벨업 게임즈는 태국 최대 PC 유통 업체 중 하나인 JIB의 자회사로, 탄탄한 유통망과 인프라를 갖춘 파트너사다.
특히, ‘검은사막’은 정식 서비스 오픈에 앞서 지난 10일 사전 오픈 시점부터 수많은 유저들이 몰리는 과정에서 모든 서버가 혼잡 상태로 변하는 등 흥행 조짐이 감지됐다. 이에 사전 오픈 당일부터 신규 서버를 추가로 증설했으며, 15일과 16일에도 연이어 신규 서버를 오픈하는 등 향후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동남아 진출을 통해 ‘검은사막’은 태국어와 영어,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식 지원을 시작했으며, 동남아 전 지역에서도 유저들의 접속이 가능해졌다. 이를 기념해 펄어비스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뽐내기,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혜택, 레벨업 보상, 매일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Today’s Pick’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해 12월 터키 지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오는 2월 개최될 예정인 터키 대표 게임쇼 ‘기스트(GIST)’에 참여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2018년을 시작으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PC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 확장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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