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배틀 동화 RPG ‘그림노츠’가 4종의 신규 캐릭터와 시스템을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림노츠’는 총 4종의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 손 지팡이를 사용하는 힐러 ‘성냥팔이 소녀’를 비롯해 양손 지팡이의 슈터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망치를 주로 사용하는 디펜더 ‘헨젤’, 한손검 어태커인 ‘그레텔’이 게임 내 히어로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1월 31일까지만 오픈되는 기간한정 캐릭터 시나리오인 ‘성냥 용사의 전설 에피소드’도 추가됐다. 세상을 구하는 용자로 선택된 ‘성냥팔이 소녀’와 그녀을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나리오 진행을 통해 신규 캐릭터 4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시정석과 코어 등 다채로운 보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히어로들의 능력치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액세서리 시스템’도 신설됐다. 기간한정으로 실시되는 협력 이벤트를 통해 공격력을 높이는 ‘쌍칼의 팔찌’, 체력을 상승시키는 ‘귀신의 반지’ 등 희귀 액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액세서리가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그림노츠’는 빨간 모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친숙한 그림동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밀리언아서’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