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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모회사 ‘클라우드 매직’ 제이알트레이드 인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1.18 15:09
  • 수정 2018.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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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모회사인 클라우드 매직은 지난 1월 15일 통신 유통업체 제이알트레이드의 인수 소식을 밝혔다. 제이알트레이드는 중고폰 시장의 스타트업으로 2017년에 매출액 270억, 순이익 20억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매직은 제이알트레이드의 탄탄한 실적과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업체 와이디온라인의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며, 인수합병 등 여러 방면의 전략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알트레이드는 중고폰 매입, 수출, 경영 컨설팅 등 폭넓은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수리 서비스와 같은 중고 휴대폰에 관련된 모든 제반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분실을 대비한 유실물 플랫폼을 구축, 앱 서비스 신사업으로 ‘분실나라’ 어플을 개발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국내 중고 휴대폰 유통시장의 규모가 2조 2000억원으로, 다수의 대형업체들이 국내 중고폰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발 빠른 선점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제이알트레이드는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중동지역 공략을 위해 씨엔플러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파키스탄 통신업체인 어드밴스 텔레콤과 4000만 달러의 중고 스마트폰 공급 계약 체결을 맺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중고폰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모회사인 클라우드 매직이 활발한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만큼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진출, 자사 개발 역량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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