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바이스 : 스마트 워치
■ 제조사 : 미스핏
■ 국내출시일 : 미정
스마트워치 시장을 향한 미스핏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커맨드’를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기존 ‘샤인’ 시리즈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데, 특히 이번 모델에서 스마트워치의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되는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
스마트워치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계속 거론되는 만큼 사용자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에 하나다. 메이저 브랜드에서는 소폭의 개선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미스핏 ‘커맨드’의 경우는 CR2430의 코인 배터리를 적용하여 최대 1년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전 샤인 시리즈에 적용한 배터리 방식을 그대로 채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마트워치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이처럼 아날로그의 느낌이 강한 ‘커맨드’지만 스마트워치의 고유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우선 전화, 이메일, 문자, SNS 등의 주요 알림 기능은 그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헬스케어 기능 또한 지원하고 있다.
운동량, 수면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을 기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스마트워치에서 지원하는 방수 기능 또한 최대 50m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앱에서의 설정 변경을 통해 사진을 찍거나 음악을 제어하는 등의 실생활에서 편리한 기능을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