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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MMORPG ‘카이저’, 30·40대 공략 성공했다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1.31 12:02
  • 수정 2018.01.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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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MMORPG ‘카이저’의 테스트가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테스트 기간에 30·40대 유저 비중이 62%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50대 50 장원 쟁탈전’이 3040 유저들을 공략한 핵심 콘텐츠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길드원과 함께 장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 콘텐츠로서 커뮤니티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세금, 특산물 등을 징수해 자체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채널’ 개념이 없는 오픈 필드 시스템, ‘1대1 아이템 거래’ 등 PC MMORPG 요소들이 카이저에 구현됐다. 추후 거래소 등의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이용자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26.7%, 40대가 17,3%로 타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넥슨 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MMORPG를 즐긴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유입 비중 64%, 테스트 참여 유저 중 30·40대 비중이 62%를 기록했다”며 “전통적인 PC MMORPG 유저를 모바일 시장으로 끌어들인다는 1차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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