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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천애명월도]영화보다 리얼한 무협 세계 ‘진짜 실화냐’

  • 이준수 기자 haptic90@naver.com
  • 입력 2018.02.05 14:17
  • 수정 2018.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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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스토리는 기본 그래픽 퀄리티는 ‘최강’
- 자유도 높인 다양한 콘텐츠로 취향 저격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PC온라인
● 출시일 : 2018년 1월 25일

중국 본토에서 온 진짜 무협 세계가 펼쳐진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의 무협소설 대가 ‘고룡’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6년 동안 개발해 2016년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제작에 유명 영화인 ‘첨밀밀’의 첸커신 감독을 필두로 중국의 무협 영화 제작 스텝이 다수 참여했으며 이들이 만들어낸 무술 액션과 초식 등은 영화에 버금가는 연출로 실감나는 무협 세계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PvP, PvE를 비롯해 각종 던전 및 레이드 콘텐츠와 최대 640명이 즐길 수 있는 RvR 콘텐츠 등 MMORPG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신분, 경마, 낚시, 하우징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천애명월도’는 8개의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해 영화 같은 스토리를 배경으로 강호에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원작 소설을 현실로 가져온 듯 한 뛰어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워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천애명월도’는 이미 무협게임 격전지인 중국 본토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미려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천애명월도’는 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시간과 날씨 변화를 세세하게 담은 광활한 자연 경관 및 거대한 건축물 배경을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으로 풀어냈다. 간단한 조작으로 생동감 넘치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에 더해 ‘매트릭스’로 유명한 ‘위안허핑’ 무술감독을 초청해 캐릭터의 움직임에 생동감을 더했다.
 

 

‘천애명월도’에는 태백, 신위, 개방, 당문, 진무, 천향, 오독, 신도로 구성된 총 8개의 문파(직업)가 존재한다. 각 문파별로 정통 무협 초식이 잘 구현된 무술 액션을 경험할 수 있고 PvE, PvP, RvR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2차 직업 콘텐츠로 볼 수 있는 강호신분(줄여서 ‘신분’)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신분은 표사, 살수, 유협, 엽호, 악사, 문사, 포쾌 총 7종으로 31레벨부터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의 조합을 통해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유저 친화적 시스템 강점
‘천애명월도’가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되는 점은 유저를 최대한 배려한다는 것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상위 아이템을 얻을 경우 이전 아이템의 효용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처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천애명월도’에서는 장비의 옵션을 이전할 수 있게 만들어 유저들이 상위 아이템을 구하면 옵션을 옮겨 아이템의 가치가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기본적인 성장을 위해 꼭 PvE를 진행해야 하는 일반적인 MMORPG와는 달리 굳이 원하지 않는 콘텐츠를 플레이할 필요가 없다. PvP를 선호하는 사람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PvP 능력 성장을 위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고, PvE를 선호하는 사람은 PvE만 하며 자유롭게 캐릭터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해 유저의 자율성을 보장했다.
PvP의 경우 1대1 전투부터 최대 640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전투 스펙트럼을 제공하며, PvE의 경우 스토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스턴스 던전 보스의 경우 패턴에 따라 던전을 공략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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