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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NTP #1]넷마블 권영식 대표 “근로문화 개선으로 강한 넷마블 구축”

  • 신도림=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2.06 11:37
  • 수정 2018.02.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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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2월 6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했다. 이날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의 지난 1년과 올해의 주요 계획인 근로문화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권 대표는 2017년 넷마블의 성과와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게임업계 최소 13조 규모 상장을 하며 투자 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 톱3에 올랐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은 단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연간 1조 원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 미국 등 빅마켓을 적극 공략해 RPG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권 대표의 설명이다.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아시아 출시 이후 6개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과 서구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북미 최고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카밤을 인수,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공에 지속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야간 및 휴일 근무의 원칙적 금지, 임직원 건강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올해부터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 제고에 나선다.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의 매출 편중과 신작 일정 연기 등 사업에 차질이 있었지만, 일하는 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넷마블, 강한 넷마블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권 대표의 의지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장시간의 야근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나, 이런 부분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업문화 부문에서도 넷마블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테니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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