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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트위치, 총 시청 3,550억 분…하루 시청자 약 1,500만 명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2.08 14:33
  • 수정 2018.0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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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비디오 서비스 ‘트위치’가 2017년 글롭러 총결산 자료를 지난 2월 7일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트위치 시청 시간은 총 3,550억 분에 달하고 하루에만 약 1,500만 명의 유저가 트위치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파트너 스트리머 숫자는 2만 7,000명 이상이며 실질적인 수익을 발생시킨 파트너들의 비율은 2016년과 비교해 223%가 늘어났다.

또 기록적인 성과가 눈에 띄는데, 그 중 ELEAGUE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CO) 메이저 그랜드 파이널’은 단일 채널 동시 시청자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Faker’ 이상혁 선수는 2017년 2월 25일 첫 스트리밍을 시작한 날 동시 시청자 24만 5000명을 돌파했다.

발표 자료를 통해 신작 게임들 중 글로벌 시청 시간 기준으로 Top10의 영광을 차지한 게임들도 소개됐다. 1위는 PUBG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피파18’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트위치를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들로 약 322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한국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이 이어졌는데, 트위치 코리아는 스트리머 ‘똘똘똘이’의 서울-부산 자전거 종주 ‘기부대장정’에 1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고, 이제이엔이 주최한 기부 릴레이 프로그램 배틀런에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트위치콘 2017’엔 2016년 대비 참가자가 25%이상 증가했고, 60개가 넘는 국가가 참여했다. 한국은 트위치 코리아가 ‘지스타’에 3년 연속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로 참가해 현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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