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전략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의 개발사인 ‘위저스오브더코스트(Wizards of the Coast)’와 넷마블이 ‘매직: 더 개더링’ 라이선스의 새로운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코드명 ‘프로젝트M’으로 게임명은 아직 미정이며 개발은 넷마블몬스터가 맡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M은 매직: 더 개더링의 다차원 우주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플레이와 전략으로 상대와 전투를 벌이는 실시간 멀티플레이 배틀 게임이다. 이번 게임은 기존의 다양한 카드를 고품질 3D로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는 전면 애니메이션화 됐다. 이에 넷마블은 지난 2월 6일, 자사의 미디어 데이를 통해 프로젝트 M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위저즈오브더코스트의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디지털 라이선싱 및 퍼블리싱 VP는 “넷마블은 우리가 생각하는 팬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매직: 더 개더링의 다우주를 구현하고자 지난 몇달간 꾸준히 준비해왔다. 비록 아직은 알파버전이지만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플레이를 즐기고 있으며, 최종 버전이 매우 기대된다”며, “프로젝트 M은 매직 디지털 포트폴리오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결과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