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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퍼즈페이스’, PSS 베타 솔로모드 우승 “좋은 선수들 많아 더 기쁘다”

  • 상암=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2.09 23:11
  • 수정 2018.02.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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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PSS 베타’ 솔로모드 결승에서 ‘퍼즈페이스’가 포인트 합산 1,395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그는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서 우승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라운드 우승은 한 차례도 없었지만, 톱5에 꾸준히 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득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는 그는 한국 선수들의 기량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고, 일요일에 이어지는 스쿼드 모드 결승 역시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우승 소감은?

A. 굉장히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우승을 한 것이 기분 좋다.

Q. 5라운드 하며 우승은 없었지만, 상위권은 꾸준히 유지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가?

A. 처음에는 안전한 플레이 위주로 가고,  톱5에 꾸준히 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Q. 한국 선수들에 대해 어떤 기대가 있었는가?

A. 한국 선수들이 매우 잘 하는 선수들이라고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여전히 한국 선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한다.

Q. 경기를 준비하며 세운 원칙이 있었는가?

A. 모든 게임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전략을 구상했다.

Q. 한국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략이 있었는가?

A. 3인칭과 1인칭 대회의 차이가 있기에 그런 부분을 더 연습했다. 한국 선수들에 대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Q. 다른 외국 팀들이 한국에 일찍 와서 연습을 했는데, ‘페이즈’ 클랜도 그러했는가?

A. 대회 일주일 전인 2월 3일에 왔다. 한국에 와서 스크림을 진행했고, 한국 스쿼드와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 달랐다. 항상 좋은 팀과 경기하는 것은 좋은 일이기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Q. 상금 1,000만 원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A. 아직 계획이 없다.

Q. 한국과 외국 간의 경기장 인프라 차이는?

A. 인터넷뿐만 아니라 서버 자체가 좋아서 게임 플레이 시 빨리 반응이 와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Q. 선수 입장에서,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종목으로서 가지는 강점은?

A. 다른 게임과 달리 한 팀과 한 팀이 대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이 신선하고 재밌다고 생각한다.

Q. 일요일 스쿼드 모드 결승을 앞둔 소감은?

A. 1인칭과 3인칭 간 차이가 있기에, 모든 선수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할 것이다.

Q. 1인칭 모드와 3인칭 모드는 게임 방식에서 차이가 있는데, 1인칭 모드는 해외 선수들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겪어본 한국 선수들의 실력은 어땠는가?

A. 솔로는 3인칭과는 다른 플레이 방식이기에, 스쿼드에서 1인칭으로 하게 되면 더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여기 오게 돼 영광이고, 팀을 위해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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