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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평가위,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2차 공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2.13 14:11
  • 수정 2018.0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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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 평가위원회는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을 최초 공개한 후 1월 31일 기준 2차 미준수 게임물 8종을 추가로 공표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평가위는 확률형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게임물에 대하여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그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모니터링 기준은 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트릭스 내 전국표본PC게임사용량, 모바일게임은 게볼루션 종합순위로 각각 1위에서 100위까지의 게임물을 대상으로 한다.
 

 

1차 공표된 20종의 게임물 중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비펀스튜디오의 ‘데카론’과 모바일게임 팡스카이의 ‘형님 모바일’ 2종이 자율규제에 신규 추가됐으며, 1차 공표 이후 미준수 게임물 중 8종이 100위권 밖으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가위는 “앞으로도 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사업자들이 자율규제를 스스로 준수하고 이용자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히며, “게임이용자에게는 미준수 게임물 정보를 통해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율규제 모니터링 대상 게임물 123개 중 99개 게임물이 자율규제를 준수하여 80.5%의 준수율을 기록하며 지난 7월 강화된 자율규제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준수율이 8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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