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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로게임즈, 2018 신작 라인업 공개…”퍼블리싱 강화 및 개발 플랫폼 확장”

  • 형지수 기자 hjs@khplus.kr
  • 입력 2018.02.13 14:32
  • 수정 2018.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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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 플레로게임즈가 2018년 신작 라인업을 금일(13일) 공개했다. 올해는 모바일을 포함,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해 자체 개발작 포함 7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검증된 I‧P를 활용해 콘솔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에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이 닌텐도 스위치의 서드 파티로 합류, 글로벌 대표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의 콘솔 버전을 개발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선 모바일을 뛰어 넘는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비롯, 콘솔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들을 예고했다.

주 종목인 모바일 라인업도 공개, 2018년 모바일 첫 타이틀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미소녀화 한 게임 ‘요리차원’이다. 이미 지난달 국내 서비스 계획이 발표된 이후 ‘2차원게임’의 흥행을 이어갈 타이틀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요리별 특성이 십분 반영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소유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강점이다. 근시일 내 사전예약을 시작해 빠르면 올 봄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원더5마스터즈’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의 차기작 ‘게이트식스(가제)’를 비롯, 개발사 디브로스와 함께 ‘여신의키스’ 후속작 ‘프로젝트X’와 모바일RPG ‘방치여신(가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도시 활극 미소녀 액션 판타지 ‘이차원전희’, ‘어비스리움’을 잇는 차세대 힐링 게임 ‘마이주’로 구성된 자체 개발작 2종 또한 연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의 게임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성향 게임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획득,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강소 기업이다. 2016년 출시한 ‘여신의 키스’를 필두로 수집형RPG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착수, 이듬해 스퀘어에닉스의 대작 RPG ‘그림노츠’를 선보이며 RPG 명가로의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국내 투자가 소극적이 된 가운데 중소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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