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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폭스]‘애들은 가라’ 성인만을 위한 진정한 19금 액션 RPG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2.20 11:47
  • 수정 2018.0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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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티브 스킬·드론 전투 통한 하드코어 ‘극대화’
- 섹시한 코스튬·혈흔 연출 등 강렬한 매력 ‘눈길’


● 장  르 : 모바일 액션 RPG
● 개발사 : 폭스게임즈
● 배급사 : 엔터메이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2월 13일

 

하드코어 액션과 섹시한 콘텐츠를 겸비한 진정한 19금 액션 RPG가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지난 2월 13일 성인전용 모바일 액션 RPG ‘FOX(Flame of Xenocide, 이하 폭스)’를 국내 오픈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폭스’는 강력한 에너지원 ‘에텔’을 차지하려는 강대국들의 전쟁터로 변해버린 행성 ‘카르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바일 액션 RPG다. 스팀펑크 풍의 전장과 섹시함이 극대화된 코스튬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을 자랑하며, 연계성이 뛰어난 액티브 스킬을 활용해 통쾌한 액션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폭스’는 각각의 개성이 담긴 공격 스타일을 자랑하는 3종의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드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3종의 드론을 장착하고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이게 되며, 치열한 전투 속에서 색다른 전략전술 구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은 웹툰에서 각 인물들의 성격이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성인전용 모바일게임을 표방한 ‘폭스’는 지난해 9월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와 함께 노출이 많은 코스튬, 적의 혈흔이 튀는 액션 연출 등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강렬하고 강렬한 ‘액션’
‘폭스’의 핵심 콘텐츠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하드코어 액션이다. 블라스터와 펄스소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루시’, 폭주하는 초능력을 구사하는 ‘네아’, 초과학을 결합한 어검술로 세 자루의 검을 다루는 ‘카이’ 등 3종의 캐릭터는 개성 넘치는 공격 스타일을 선보인다.
각 캐릭터는 총 4종의 액티브 스킬 중 3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액티브 스킬에 연계 스킬을 장착해 보다 화려한 액션 연출이 가능하다. 즉, 궁극기를 포함해 총 7종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본인의 전투성향에 따라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의 스킬 조합에 적합한 스킬에 집중해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전략도 매주 중요하다.
 

 

특히 ‘폭스’에는 행성을 정복하기 위해 인간들이 제작한 다양한 드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로봇형, 야수형, 인간형 등 각각 독특한 타입의 드론들은 전투 상황에서 유저들의 전투를 돕는 지원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최대 3종의 드론을 장착하고 다른 유저들과 PvP를 진행하는 ‘드론 배틀’ 모드에서는 캐릭터만 활용하는 기존의 1대1 전투와 달리 치열함이 배가된 화끈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빨간 맛’ 가득한 콘텐츠
특히 ‘폭스’는 성인전용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19금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먼저 바니걸·경찰·비키니 등 기존 게임 수준을 뛰어넘는 코스튬을 통해 섹시함을 극대화했다. 각각의 코스튬은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외에도 공격력·치명타 확률 등 부가적인 능력 상승효과를 동반하는 만큼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종의 생체로봇으로 설정된 적들과 사투를 벌이는 도중, 사방으로 피가 튀는 극강의 하드코어 액션 연출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전투 중 쌓이는 게이지를 3단계까지 모아 사용하는 필살기는 캐릭터가 적의 심장을 손으로 뽑아내는 동작으로 구현돼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로테스크함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잔인하고 선정적인 연출을 부담스러워 하는 유저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폭스’는 이들을 위한 배려로 ‘매너모드’를 제공한다. 매너모드를 설정하면 붉은 혈흔은 검푸른색으로 바뀌며, 노출이 심한 의상도 건전한 버전으로 교체된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출시가 불가능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너모드가 기본적으로 설정된 12세 버전만이  출시됐다.
이외에도 ‘폭스’는 ‘영화마왕부하되기’, ‘절대그녀’ 등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업력을 다져온 정석 작가와 웹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카르마’ 행성이 황폐화된 이후 요원들이 급파된 이유 등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만큼, 스토리가 강조된 웹툰을 통해 유저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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