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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GDC 2018서 최신 버전 엔진 ‘Unity 2018’ 예고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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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얼타임 제작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8에서 유니티 엔진의 최신 버전인 ‘Unity 2018’을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금일(20일) 밝혔다.
 

 

GDC는 전세계 게임업계 관계자 및 개발자, 다양한 게임사가 참여하는 이벤트로,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현지 시각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GDC 2018을 통해 Unity 2018이 첫 선을 보인다. 유니티는 GDC 키노트를 통해 지난해 발표돼 큰 인기를 얻은 Unity 2017의 다음 버전인 Unity 2018의 새로운 요소들과 개선점에 대해 자세히 공개한다.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Scriptable Render Pipeline)과 C# 작업 시스템(C# Job System)과 같은 기능을 통해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심층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요소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루카스 메이어(Lucas Meijer) 기술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 기조 연설에는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CEO,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브렛 비비(Brett Bibby), ‘사자의 서’ 프로듀서 실비아 라셰바(Silvia Rasheva), 글로벌 그래픽 부문 이사 나타샤 타타척(Natasha Tatarchuk), CTO 요아킴 안테(Joachim Ante), 기술 아트 감독 이빙 장(Yibing Jiang)이 연설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유니티 샌프란시스코 본사는 GDC의 주요 행사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곳에서 여러 아티스트와 개발자들이 교류하고, 기술 리더와 함께하는 세션에 참석하거나, 유니티 엔진 기반의 최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유니티를 활용한 최신 기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0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유니티 엔지니어링 팀의 대표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일주일 동안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 또한 진행된다.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통해 업계 리더, 유니티 개발자의 최신 발표 내용을 비롯한 GDC의 다양한 콘텐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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