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듀랑고의 공식 페이스북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부족단위의 전쟁을 펼칠 수 있는 무법섬의 출현이 예고되었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이번 무법섬은 베타버전으로 대규모 인원의 테스트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지를 확인한 듀랑고 유저들은 무법섬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공식 페이스북과 커뮤니티를 통해 글로벌 베타 서버에서 진행되었던 무법섬 전쟁에 관한 정보수집과 부족원, 동맹부족을 영입하고 있다. 레벨이 낮은 부족의 경우, 경험치를 모으기 위해 퀘스트와 사냥을 반복하기도 했다. 또한, 고레벨의 프로토급 무기를 제작하기위해 더 좋은 속성의 재료확보에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을 60레벨 불안정섬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개발자 노트에는 부족에 가입하지 않은 솔로유저들을 위한 배려도 찾아볼 수 있었다. 도시섬 단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이를 기반으로 솔로유저도 무법섬을 즐기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형태가 나오지 않아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로 선보일 듀랑고의 무법섬이 단조로운 원시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될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