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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삼일절…애국심 키우는 게임들

  • 최명진 기자 ugaia@naver.com
  • 입력 2018.02.26 17:50
  • 수정 2018.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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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삼일절이 다가오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지루한 역사 이야기를 게임으로 풀어내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으며 이 노력은 아직까지 계속 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독도까지’는 10월 25일로 제정된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Zzoo에서 만든 항해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배를 업그레이드 해나가며 전투와 항해를 거쳐 독도를 포함한 섬들을 탐험하는 게임으로 독도와 한국의 대표적인 함선인 거북선이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등장하는 이 게임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투캉프로젝트의 모바일게임 ‘한국사RPG 난세의 영웅’은 구석기 시대부터 한국 광복 이후까지의 역사를 소재로 삼은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교육적 요소와 RPG의 재미를 모두 담았다. 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낸 한국사RPG는 ‘2018 G-RANK’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했다. 개발사는 상금 전액은 위안부할머니 돕기에 기부하며 더욱 노력해서 역사의 대중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위의 두 게임처럼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게임들이 다시 한번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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