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의 여운이 가시지않은 지금, 동계올림픽의 대표종목을 소재로 한 게임들이 재조명 받고있다.
 

지난 2017년 말 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로 발매된 유비소프트의 ‘스팁’은 스키, 스노우 보드를 타고 설원을 질주하는 오픈월드 라이딩게임이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다운로드 컨텐츠에 한국을 추가하였으며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 캐릭터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카카오톡 게임별을 통해 ‘동개 운동회’라는 이름으로 겨울을 주제로 한 스낵게임 4종을 선보였다. 그 중 ‘높개높개’는 간단한 조작으로 스키점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키점프로 모은 메달은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각양각색의 스키를 구매가 가능하다.

인기게임 개발사인 미디어워크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세가지 종목을 소재로 한 ‘썰매챔피언 겨울스포츠’를 출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효과에 기대지 않은 게임성과 각 종목의 높은 재현도로 단시간에 10만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구글 스포츠 인기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제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사람들의 여운을 위 게임들이 채워줄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