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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의 잔영’, 창세기전 IP는 성공할 수 있을까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06 12:19
  • 수정 2018.03.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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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은 한국 게임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여전히 ‘창세기전’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제작사인 소프트맥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뒤 ‘창세기전’ I·P를 매입한 넥스트플로어가 내놓는 첫 게임 ‘주사위의 잔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창세기전3 파트2’를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 이후 ‘창세기전’의 차기작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2009년 ‘창세기전’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 버전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창세기전4’으로 명명된 이 게임은 2016년에 출시됐다. 그러나 밸런스 조절 실패, 계속되는 버그 등으로 고전하다 2017년 5월 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팬들의 우려는 ‘주사위의 잔영’ 역시 ‘창세기전4’처럼 I·P의 파워만 떨어트리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팬들은 보드 게임이 이미 포화 상태인 점, 공개된 게임 그래픽이 기존 ‘창세기전’의 화풍과 너무 다른 사실을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인 ‘주사위의 잔영’이 성공한다면 ‘창세기전’ I·P의 파워를 입증할 수 있다. 현재 조이시티에서 ‘창세기전’ I·P를 활용한 게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주사위의 잔영’이 ‘창세기전’ I·P 활용 게임들의 선봉장으로써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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