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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일베’ 논란 사죄

  • 이준수 기자 haptic90@naver.com
  • 입력 2018.03.09 14:10
  • 수정 2018.03.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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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에이밍’ 김하람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 사진= 아프리카프릭스

최연성 감독은 3월 8일 펼쳐진 ROX TIGERS와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승자 인터뷰에 출연했다. 최 감독은 논란이 된 상황에서 김하람을 출전시킨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이며, 팬들의 비난이나 걱정스러워 하는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6월 김하람이 팀에 합류한 뒤 게임에만 집중할 뿐 크게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한 번의 실수로 김하람의 앞길을 막는 것은 과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감독인 자신의 책임 하에 김하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지켜본 팬들은 ‘최 감독이 책임지는 모습에 감독으로는 높이 산다’, ‘과거 임요환 선수에게 받은 만큼 본인도 후배 프로게이머에게 돌려주고 싶어 하는 듯하다’, ‘누구나 실수는 하지 않느냐’ 등의 호의적인 반응과 ‘선수는 실수할 수 있지만 프런트의 대처가 문제였다’, ‘아프리카 팀을 응원하지 않겠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에만 집중해 소양교육이 부족해지는 현 구조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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