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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대원미디어는 ‘훨훨’ 유저들은 ‘활활’

  • 최명진 기자 ugaia@naver.com
  • 입력 2018.03.09 16:05
  • 수정 2018.03.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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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가 상반된 분위기로 국내시장을 술렁이게 하고있다.
 

▲ 사진= 네이버 금융

닌텐도 스위치의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인해 대원미디어의 주가는 3월 8일 기준 1만1600원에 거래되며 연초보다 40%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닌텐도 스위치 국내 판매를 시작한 대원미디어의 매출은 닌텐도 기기 및 게임 타이틀 유통사업 부분이 39.1%를 차지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열풍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하지만 유저들의 불만도 나날이 상승 중이다. 펌웨어의 비한글화로 출시 초기부터 논란이 되었던 닌텐도 스위치는 해외판에 비해 빈약한 구성의 일부 타이틀과 유저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닌텐도 e숍도 반쪽짜리 서비스 예정으로 지탄받는 상황이다. 유저들은 닌텐도 코리아와 대원미디어를 보따리상인이라 부르며 ‘개선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처럼 닌텐도 스위치를 둘러싼 유통사와 유저간의 갈등은 계속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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