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솔트랩]평균 개발 경력 15년, 베테랑들의 ‘이유 있는’ 출사표
[줌인-솔트랩]평균 개발 경력 15년, 베테랑들의 ‘이유 있는’ 출사표
  • 최명진 기자
  • 승인 2018.03.1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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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력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투자유치
- 도전정신 바탕으로 새로운 길 개척

솔트랩은 지난 2015년 8월에 스타트업을 통해 설립됐다. 평균 15년 경력의 레드덕 핵심 개발진이 모인 솔트랩은 남다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케이큐브벤쳐스와 스마일게이트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카카오의 열의와 장래성을 높게 평가한 솔트랩은 첫 게임의 파트너로 카카오를 선택했다. 그 결과 이번 2018년 카카오게임즈 라인업에 ‘뉴본 for kakao’의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생존을 콘셉트로 한 TPS장르를 선보인 ‘뉴본 for kakao’는 CBT(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솔트랩 김세웅 대표와 정연택 부사장은 자신들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남들과는 다른,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세웅 대표는 이직을 결정하는 이전 레드덕 동료들의 기술력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새로운 꿈을 함께하기 위해 ‘아바’와 ‘메트로 컨플릭트’의 핵심 개발자였던 정연택 부사장을 비롯한 동료들을 규합해 솔트랩을 설립했다.

투자부터 퍼블리싱까지 ‘일사천리’
당시 김세웅 대표를 포함한 평균 경력 15년의 솔트랩 멤버들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에 대한 시도를 선택했다. 작은 규모와 PC게임 개발진들의 모바일 도전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솔트랩 멤버들의 경력은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쳐스는 ‘아바’로 검증된 솔트랩의 기술력과 멤버구성의 희귀성을 높이 평가해 일사천리로 투자를 약속했다.
 

 

자금 확보 이후 개발 끝에 탄생한 처녀작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자 많은 퍼블리싱 기업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당시 카카오 게임사업을 총괄하던 남궁훈 대표는 직접 회사로 방문해 카카오 퍼블리싱의 앞선 문제점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개발의 자유를 약속했다. 남궁훈 대표의 진정성과 열의를 확인한 솔트랩은 처녀작의 이름을 ‘뉴본 for kakao’로 결정하며 카카오의 장래성에 승부를 걸었다.

새로운 게임성 ‘시장 돌풍’ 자신
‘뉴본 for kakao’는 성장, 생존, 어드벤쳐의 키워드를 지닌 3인칭 TPS장르라는 독특한 게임이다. 솔트랩의 최대 강점인 언리얼 엔진4의 기술력이 집약된 액션성과 생존을 위한 장애물을 유저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유도, 적당선의 오픈형 전장을 조성해 FPS 장르 특유의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지난 1월, 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년 카카오게임즈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된 20종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솔트랩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곧 시작될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한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괄프로듀서인 정연택 부사장은 ‘뉴본 for kakao'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 중이던 차기작까지 보류한 상태이다. 정 부사장은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과 질책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CBT에서 선보이지 못한 PvP모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정식 서비스에서 ‘뉴본 for kakao’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솔트랩의 김세웅 대표는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전략이라 말했다. 그는 “남들이 하는 것보단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이뤄낼 생각이다. 무모한 도전이지만 솔트랩을 믿어주는 분들의 신뢰와 함께 걸어가는 사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는 항상 역사에 남는다. 유저들이 새로운 보물상자를 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임들로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업 한눈에 보기

 

●회사명 : 솔트랩
●대표자 : 김세웅
●설립일 : 2015년 8월 19일
●직원수 : 43명
●주력사업 : 모바일게임 개발
●대표작 : ‘뉴본 for kakao’
●위 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1 A동 409호

기자 평가

● 독 창 성 ★★★★☆
기존 FPS에 생존이라는 어드벤처와 상태이상과 같은 특별한 요소를 첨가하여 사실적이면서도 스릴있는 게임으로 유저의 피로도를 낮췄다.

● 경쟁력 ★★★★★
현재 핵심 개발진들이 참여했던 ‘아바’, ‘메트로 컨플릭트’로 검증받은 언리얼 엔진4의 기술력과 회사 특유의 진취성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 비 전 ★★★★☆
대형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한 ‘뉴본 for kakao’은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도 대형 투자를 유치할 정도의 가능성을 지녔음. 출시 후 성공여부가 중요한 사항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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