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진행한 유저간담회 ‘던파로ON: 디렉터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던파로ON: 디렉터 토크쇼’엔 김성욱 디렉터가 200명의 유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김 디렉터는 그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마계의 틈’, ‘비탄의 탑’ 던전의 계정 내 입장 캐릭터 제한 폐지 및 내구도, 인벤토리 무게 평준화 등을 포함한 ‘편의성 개선안’을 공개했다. ‘안톤 레이드’ 및 ‘루크 레이드’ 던전의 아이템 파밍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 ‘제국투기장’과 ‘하드 모드 루크 레이드’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지정된 3개의 요일 중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안톤 레이드’ 던전 개편 계획도 설명했다. 발표 이후엔 현장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는 “오프라인에서 유저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