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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VR’, GDC 2018 참가 …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기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3.14 10:00
  • 수정 2018.03.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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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3월 14일 2018 게임개발자컨퍼런스(이하 GDC 2018)’ 엑스포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이하 스페셜포스VR)’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 사진= 드래곤플라이

GDC 2018은 전 세계 26,000명 이상의 게임 업계 개발자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다.
‘스페셜포스 VR’은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하여 드래곤플라이와 KT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KT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하여 완전무선 방식의 VR게임을 구현했다. 기존 VR 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받은 무거운 장비 착용, 제한적인 이동성 등을 개선했다는 평이다. ‘스페셜포스 VR’은 특정 장소에서 펼쳐지는 4인 멀티 플레이는 물론, 다른 장소의 유저와도 실시간 협력 및 대결이 가능한 PVP까지 구현했다. 기존 VR 워킹 어트랙션이 갖는 장소 제약을 극복했다. 또한 ‘스페셜포스 VR’은 이용자 간에 공격 지원 및 도움을 줄 수 있도록 VR 환경에서의 인터랙션을 대폭 강화했다. 이용자들이 서로 게임 속 중요한 변수로 작용함으로써 게임의 지속력을 유지했다.

한편,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앞서 MWC 2018을 통해 세계최초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를 선보이며 차세대 VR 게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우리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5G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한 세계최초 완전무선 형식의 워킹 어트랙션으로서 기존 멀티 플레이를 원거리 대전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VR게임과 차별되는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만의 주요 핵심 포인트로, 이번 GDC 2018에서 전 세계 바이어 및 VR 공간 사업자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자사 게임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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