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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리빌딩 완료 … 초대 우승팀 저력 보여줄 것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03.15 09:42
  • 수정 2018.03.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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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는 3월 1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KSV PUBG의 리빌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진= KSV

KSV는 이번 리빌딩을 통해 'Gramatic' 강지희, 'Chelator' 김민기, ‘Loki' 박정영 선수를 영입했다. 강지희는 4:33과 MVP에서 활약했으며 오스카드래곤즈 소속으로 APL 파일럿 시즌 결승에 출전, 뛰어난 저격 능력을 발휘했다. 김민기와 박정영은 온·오프라인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 신인선수들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KSV PUBG에 합류했다.
KSV는 2017년 11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창단을 선언, APL 파일럿 시즌 결승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번 리빌딩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고 차기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KSV 단장 이지훈은 “KSV는 배틀그라운드 리그 초대 우승을 거머쥔 팀을 보유한 만큼 챔피언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라며 “이번에 선발된 베테랑 선수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선수들은 향후 신구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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