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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교수의 게임 그래픽 이야기]디자인 인사이트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8.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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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U·X 디자인의 기초 지식이 갖춰졌다면, 통찰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제부터는 트렌드를 읽고 정보를 수집해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팁을 제안하고자 한다.

아이디어 노트
가장 먼저 제안하는 팁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때의 아이디어 노트는 얻은 정보를 단순 기입하는 것을 넘어 본인이 해당 정보를 가상의 서비스에 접목하는 사례를 기획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디어 노트를 정보 기입만으로 끝내면 해당 정보를 인지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함을 물론 왜 이를 아이디어 노트에 기입했는지조차도 잊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사례를 한번 만들어내어 같이 기입하면 나중에 자신이 진행할 프로젝트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찾아내 응용해볼 수 있다. 실제로 이는 기획자, 웹툰 작가들이 많이 쓰는 방식이기도 하다.

아이디어 획득 사이트
트렌드 정보는 스매싱 매거진(smashing magazine)과 비핸스(behance)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스매싱 매거진웹, 모바일, 데스크탑 앱 등의 디지털 제품의 인터랙션 디자인, 사용성, 정보 아키텍처 등의 훌륭한 정보와 기사들이 있다. 비핸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는 곳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타이포그래퍼, U·I/U·X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U·X 매터스(U·X matters)와 어워즈(awards)도 아이디어를 얻기 유용한 사이트다. 특히 영어가 어려운 사람이나 U·I/U·X 분야의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다. 어워즈는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자료들이 공유됨은 물론,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해 전문가들의 비평을 받아볼 수도 있다. U·X 매터스는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디자이너가 기획자 혹은 개발자 더 나아가 임원진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실제 통계가 좋은 근거가 된다. 닐슨 노만 그룹(Nielsen norman group)은 사용자 경험에 관한 리포트, 리서치, 기사 등을 제공한다. 자료가 매우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서 디자인의 이유를 이야기하기에 매우 합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다.
웹디자인 분야에서 사이트 인스파이어(site inspire)도 추천하는 사이트다. 다양한 사이트가 목적, 주제, 스타일 등으로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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